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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예측 카멀라 해리스 당선 2024

앨런 교수는 지난 1984년 대선 때 로널드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 재선을 예측했다.

이어서 열 차례에 걸쳐서 조지 H.W 부시, 빌 클린턴, 버락 오바마, 트럼프, 바이든 등 대부분 당선 결과를 정확하게 맞췄다.

그의 예측이 빗나간 건 조지 W. 부시, 앨 고어가 맞붙었을 때 검표 논란이 불거진 지난 2000년 대선이 유일하다.

지난 1984년 이후 10차례 미국 대선 중에서 9번을 맞춘 역사학자.

그가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승리를 점친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 29일 USA 투데이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렇다.

대선 예언가로 불리는 아메리칸 대학교 역사학과 석좌 교수 앨런 릭트먼.

그는 자신이 개발한 대선 13개 열쇠 모델을 통해서 이런 예측을 전했다.

- 집권당의 입지

- 대선 경선

- 후보의 현직 여부

- 제3의 후보

- 단기, 장기 경제성과

- 정책 변화

- 사회 불안

- 스캔들

- 외교, 군사 실패와 성공

- 현직자, 도전자의 카리스마

앨런 교수는 13가지의 키워드를 써서 지난 1860년 이후에 미국 대선 추세를 역사적으로 분석했다.

집권당에서 8개 이상 유리할 경우 대선에서 승리한 것으로 판단된다.

반대로 집권당이 6개 이상의 변수에서 불리할 경우 패배한단 판정이 나온다.

이번 앨런 교수의 예측에서 해리스는 13개 변수 중 8가지에서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승리할 것으로 예측이 됐다.

민주당엔 해리스에 맞설 만한 다른 후보가 없단 점이 유리한 요소로 손꼽혔다고 한다.

역사적으로 봤을 때 집권 여당이 불리하게 작용한 제3의 후보도 없었단 점도 변수로 적용됐다.

단기, 장기 경제 성과 역시 해리스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전개가 될 것으로 예측됐다.

하지만 민주당이 지난 2022년 중간선거 때 2018년 중간선거보다 더 많은 하원 의석을 확보하지 못했다.

또한 해리스가 재선에 도전한 현직 대통령이 아니란 점 등은 해리스에게 불리하게 작용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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