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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밥 로버츠 감독 팀 로빈스 트럼프 암살 피격 총격 사건 음모론 일침
도널드 트럼프 암살 총격 피격 사건을 두고 일각에서 음모론이 퍼져 나가는 중이다.
해당 사건에 관해 할리우드 유명 배우, 감독으로 알려진 팀 로빈스.
그가 이번 사건을 자신의 영화 밥 로버츠에 빗댄 음모론자들에게 일침을 가한 것으로 전해진다.
로빈스가 연출하고 직접 주연을 맡은 해당 영화는 지난 1992년 개봉했다.
내용은 미국 상원 의원 선거에 출마한 보수 정치인이 선거전에서 불리한 상황을 헤쳐 나가기 위해 자신에 대한 암살 시도를 꾸진다는 것이 주된 내용이며 정치 풍자 영화다.
지난 14일 로빈스는 오후 X에 올린 글을 통해 이렇게 강조했다.
내 영화 밥 로버츠랑 트럼프 암살 시도 속에 유사점을 찾는 모든 이에게 분명하게 전하고 싶은 게 있다.
전날 일어난 사건은 대통령 후보의 목숨을 노린 실제 시도였다.
해당 암살 시도가 진짜란 것을 부인하는 이들은 정신이 나간 것이다.
전날 한 사람이 총에 맞았고 다른 사람은 사망했다.
그들이 당신이 정치적으로 동의하는 사람은 아니라도 이 사건에 대해 의심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이 사람들에 대한 맹목적인 증오를 극복해야 한다.
이런 집단적 증오가 우리의 영혼을 죽이며 저마다의 남은 인간성을 갉아먹는 중이다.
지난 13일 트럼프는 유세 현장에서 총을 맞아서 다쳤다.
해당 사건 직후 의연한 대처를 통해 강인한 모습으로 부각됐다.
이에 트럼프를 반대하는 극좌 진영 유권자들이 온라인에 해당 사건에 대해 연출이 됐다는 표현을 쓰며 음모론을 제기했다.
오른쪽 귀에 총탄을 맞고 나서 단상에서 내려가던 트럼프가 결연한 표정을 짓고 펄럭이는 미국 성조기를 배경으로 주먹을 치켜든 모습이 사진에 찍혔다.
이것을 찍은 건 AP 통신 에번 부치 기자다.
그의 사진은 구도가 정말 완벽했단 이유로 음모론의 먹이가 돼 버렸다.
민주당의 후원자로 유명한 리드 호프먼 링크드 인 회장 정치 고문인 드미트리 멜혼.
그는 지난 13일 밤 이런 이메일을 지지자한테 보냈다가 사과를 하기도 했다.
트럼프가 사진을 얻고 역풍에서 이익을 얻게 이 총격이 유도됐다.
또는 해당 사진이 연출이 됐을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
한편 로빈스는 감독, 제작자 활동을 하면서 여러 작품의 영화를 만들었다.
그는 지난 1994년 개봉한 영화 쇼생크 탈출 주연 배우로 유명하다.
또한 지난 2003년 개봉한 영화 미스틱 러버 작품을 통해 남우조연상을 받았다.
이어서 지난 1995년 개봉한 영화 데드 맨 워킹을 통해 아카데미 감독상 후보에 오른 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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